떠나가다, 2016
2016년은 꽤나 큰 전환점들이 많이 지나간 한해였답니다.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독립생활을 시작했고, 네 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여행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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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꽤나 큰 전환점들이 많이 지나간 한해였답니다.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독립생활을 시작했고, 네 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여행을 했죠….
싱가폴의 음식은 꽤나 수준이 높았다. 호커센터에서 먹은 3달러짜리 치킨 라이스부터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즐긴 파인 다이닝까지. 물론 가격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의 양이나 품질,…
어른이 된 척을 하는 것이라기보다, 사람이란 존재가 다 그런 것 같다. 매일 아침 출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월급을 계산하고, 꿈과 현실의 벽에서 고민하고……
며칠 전, 습관처럼 스캔하던 중고장터에 흥미로운 글이 하나 올라왔다. “128기가 SSD, 3만 원에 팝니다.” 제품 모델명을 검색해보니 피노컴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기업의 신뢰 안 가는…
대만은, 사람들이 참 따뜻한 나라였어. 스탭으로 지내게 된 호스텔의 매니저와 동료 스탭들도, 엽서 거리판매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도, 날 연사로 초대해준 대학교의 친구들도. 다들…
내가 여행자가 될 수 있었던 건, 떠나고 싶을 때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야. 참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말처럼 쉬운 얘기도 아니란 거, 나도 알아….
우도. 제주에 닷새 머물렀던 작년 4월엔 갔었고, 석 달이나 머물렀던 올해 초엔 가질 못 했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에 내려오자마자 간 곳이 우도다. 제주도의…
면접은 구직자가 실무자를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특히 입사하려 하는 업체가 규모가 작은 곳이라면, 당신은 몇 가지 간단한 질문들을 가지고 회사에…
맥을 쓴다는 것 자체로 맥 유저들은 양쪽의 장점을 잘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얻은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끝까지 사용하는, 현명하고 예의 바른 맥 유저가 되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