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Close
Life

스타벅스 경험, Onward

오늘의 커피 그란데 사이즈에 라이트 아이스 하는거 맞으시죠?

오늘은 매장에서 드시네요?

이제는 신촌대로점 파트너 모두가 다 아는 내 커피 취향. 오늘의 커피, 얼음 두개, 테이크아웃.

난, 에스프레소에 물 탄 아메리카노보다는, 한 방울씩 내린 브루드 커피가 더 좋다. 그리고, 바로 마시기에는 온도가 조금 뜨거운 편이라 항상 얼음을 띄워달라고 했었다.

고객대면 서비스를 배우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대원칙이 있다. “고객을 기억하라”. 어떤 브랜드에 Lock-In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건,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이란 것을 다시 느꼈다.

하워드 슐츠는 자신의 책 Onward에서 그가 CEO로 복귀한 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 중 하나가 ‘파트너와 고객 사이의 유대감으로 만들어지는 브랜드 경험’이라고 밝혔는데, 그런 그의 경영 철학이 바다 건너 한국의 한 매장에까지 전달되는 모습이 참 인상작이었다.

스타벅스, 참 멋진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