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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에게 듣는 마케팅 이야기

구글 애드워즈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방법, 예산세팅, 소재추가, 학습

애드워즈의 단점들을 지난 두 편의 아티클을 통해 신랄하게 깠지만, 어쨌든 마케터가 UAC 그리고 애드워즈를 버릴 수는 없다. 구글의 스크린 점유율은 어마어마하게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글은 안드로이드 폰과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고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머신러닝을 진행해 찾은 광고 타겟이 아주 날카롭지는 못할 수 있지만, 방향성은 정확하다.

 

1. UAC를 관통하는 하나의 법칙, 매직 넘버 30

구글의 애드워즈, 그리고 그 파생상품인 UAC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머신러닝은 피드백에 따라 방향을 좁혀나가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조준하지 않고 아무데나 한번 쏴 보고, 광고에 반응하는 비율이 높은 잠재고객군을 1차로 찾은 후, 그 안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을 많이 해 주는 고객들을 좁혀나가서 타게팅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구글 애드워즈의 알고리즘이 방향을 찾아나가려면, 하루 30건 정도의 이벤트가 필요하다. 30건 미만으로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애드워즈의 머신러닝은 길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한다. 그렇기에, 하루 30건 이상 발생하는 이벤트를 캠페인 목표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2. 예산 세팅

1번과 이어지는 내용인데, 일일 예산은 각 이벤트당 비용의 30~50배 이상으로 세팅해야 한다. 머신러닝이 잘 발생하기 위한 최소조건이다. 웹사이트 클릭당 비용이 100원이라면 일일 최소 3천원에서 5천원, 앱 설치 비용이 건당 천원이라면, 3만원에서 5만원 사이가 미니멈이다. 구매가 목표고, CPA가 2만원이라면, 하루 100만원정도 지출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CPA 단가가 오를수록, 필요한 광고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예산이 적다면, 돈은 돈대로 쓰고 결과는 제대로 얻지 못하게 될 수 있다.

 

3. 광고소재 운영과 학습 최적화

기본적으로 애드워즈의 광고 소재는 최소 1주일정도의 최적화 기간이 필요하다. 페이스북처럼 시작버튼 누르고 30분정도면 이리저리 노출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소재 런칭 후, 최소 12시간정도는 있어야 첫 노출이 나오게 되고, 최대 3일까지도 노출이 아예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소재를 모아서 한 번에 묶음으로 넣거나, 신규 소재가 들어간 캠페인을 새로 세팅하는 것이 좋고, 세팅 후 1~2주간은 아무런 인풋도 주지 않아야 안정적으로 세팅된다. 소재가 괜찮다면 3~4일째부터는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초기 2~4주간의 성적이 가장 좋다. (조용하다가 몇 달 후에 빵하고 뜨는 일은 드물다) 그렇기에 광고소재의 평가/추가/제거 텀은 2주에 한번으로 날짜를 잡아서 운용하면 편하다.

 

마케터로서 이정도의 원칙만 잘 숙지한다면, 꽤 안정적으로 광고업무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툭하면 죽어버리는 개복치같은 성격에다, 또 어느 때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기도 하는 애증의 애드워즈지만, 어쩌겠는가. 광고로 돈을 벌려면 구글의 점유율을 존중할 수밖에. 물론, 지난 2년여간 애드워즈에 수억원을 직접 집행하면서 알게 된 수많은 디테일과 운영 노하우가 있지만, 판매하는 상품에 따라 방법론이 다르기도 하고, 마케팅을 맡겨주시는 여러 고객사들과의 형평성 때문에, 더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UAC나 애드워즈 관련된 아티클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마케터 선후배 여러분들의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한다.

 

수억원의 광고비를 직접 집행하며 배운 것들

01 마케팅의 불문율
02 UAC에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가 반드시 알아야 할 최악의 단점들
03 UAC에 수억원 태워 본 마케터의 UAC 모두까기
04 구글 애드워즈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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